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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맞이 석탈해왕릉 벌초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대릉원과 신라왕릉의 예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사적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연휴기간 경주를 찾는 고향 방문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사적지 내 수목이 넘어지고 보호책이 파손되는 등 피해 발생지를 우선으로 정비하고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신라의 왕릉 벌초 장면은 도심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경원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적지 환경을 조성해 추석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의 좋은 추억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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