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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특산물, ‘2020 오미자축제’ 개막!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0-09-17 13:49 KRD8
#문경오미자축제 #드라이브 스루 #테이크아웃 #신맛 #단맛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과, 화려한 약효

NSP통신-동로면 오미자 농장에서 부부가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문경시)
동로면 오미자 농장에서 부부가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축제가 18일부터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펼쳐진다.

제16회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규모를 최소화해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시의회의장 등 10여 명만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방문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구매)로 진행되며, 시중에서 ㎏당 1만 원인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9천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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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 버스·대형차량은 진입 불가해 승용차로 방문해야하며, 구매자에게는 테이크아웃 오미자에이드와 파우치 및 셰프가 직접 만든 오미자 관련 음식을 증정한다.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나는 오미자는 갈잎 덩굴 나무로서 산기슭, 계곡 등 수분이 많고 비옥한 땅을 좋아하며 약효가 화려해 ‘조선왕조실록’에는 임금에게 오미자탕을 올린 기록이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시는 건강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KGC인삼공사와 생오미자 10톤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발고도 300m~700m 정도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돼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이 확연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에 비해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미자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오미자농가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오미자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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