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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S오픈 챔피언십 인기선수 독점중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0-09-17 14: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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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골프 미디어 플랫폼 U+골프를 통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는 ‘US오픈 챔피언십’의 인기 선수 경기를 1홀부터 18홀까지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또는 IPTV 앱(App.)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제120회 US오픈 챔피언십이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더스틴 존슨, 존 람, 저스틴 토머스, 로리 매킬로이 등 강력한 우승 후보는 물론 타이거 우즈, 필 미컬슨 등 인기선수가 대거 출전해 골프 팬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 U+골프는 이례적으로 미국 현지 시간에 맞춰 오후 8시 50분부터경기가 종료되는 익일 오전까지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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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3개월 연기된 미국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인기 선수를 최대한 많이 중계하고자 채널 1을 1·2부로 나누어 각각 2개 조씩 중계한다. 따라서 채널1에서 하루 총 12명 선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먼저 채널 1을 통해 1라운드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가 속한 조,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마스, 타이거 우즈가 속한 조, 2라운드에서는 브라이슨 디셈보, 더스틴 존슨, 토니 피나우가 속한 조, 필 미컬슨, 폴 케이시, 존 람이 속한 조를 중계한다.

3라운드는 2라운드 경기 후, 파이널 라운드는 3라운드 경기 후 정해질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경기가 지연될 경우 조편성이 변경될 수 있으며, U+골프 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 채널 2에서는 6번째, 10번째, 17번째 홀을 중계, ‘인기선수 독점중계’ 시간에 해당 홀을 지나는 모든 선수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채널 1에서 볼 수 없는 인기 선수의 경우 해당 3개 홀에서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셈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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