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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협이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문화 발굴·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4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전주한지마스크’ 1만 장을 후원한다.

신협은 지난해부터 전주한지문화축제의 메인 스폰서로서 행사를 지원하고 홍보하는 등 한지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축제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참가할 수 있는 현장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협과 함께하는 어부어부어부바 이벤트’는 참가자가 축제현장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 앞 지킴이에게 제시하면 ‘전주한지 마스크’를 현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협의 마스코트 ‘어부바’ 캐릭터 인형 500개를 지원해 ‘전주한지문화축제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한지 마스크가 행사의 의미도 살리고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협은 2018년 전주시·전주한지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로 지원과 전주한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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