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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IDEA 2020서 두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9-17 17: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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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금상을 비롯해 총 48개 디자인상 수상…LG전자, 브론즈상 포함 총 10개 상 수상

NSP통신-금상을 수사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삼성전자)
금상을 수사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두각을 보였다.

우선 삼성전자는 IDEA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디자인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BESPOKE Family Hub UX)는 냉장고의 통합적인 사용 경험을 통해 주방 공간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디자인이다. 이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함께 전체 심사위원에게 혁신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인 ‘Best in Show’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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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냉장고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TV 에코 패키지(Samsung Upcycling Solution for TV Packaging)도 은상을 수상했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TV 포장재를 가치 있게 사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참여를 독려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 ▲인피니티 스크린(Infinity Screen)으로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QLED 8K TV ‘Q950TS’ ▲밀레니얼 감성에 맞는 감각적인 비주얼 전략을 선보인 더 세리프 VIS(The Serif Visual Identity System)가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접고 펼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한 빌트인 키친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오븐 ▲대담하고 강렬한 그래픽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는 새로운 브랜드 비주얼 전략을 선보인 더 세로 VIS(The Sero Visual Identity System) ▲소리인지기술(AI Sound Cognition)을 이용해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안된 선행 콘셉트의 ‘Inclusive IoT’가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디자인에서 인터랙션과 경험의 영역이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의 마음을 이끄는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경험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LG전자)
(LG전자)

LG전자도 IDEA2020에서 총 10개 상을 받으며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의 케이블리스(Cable-less) 콘셉트 LED 사이니지는 브론즈상(Bronze)을 수상했다. 이 디자인은 최근 출시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LG MAGNIT(매그니트)(시리즈명: LSAB)’와 ‘LG LED Bloc(블록)(시리즈명: LSAA)’에 적용됐다.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LG 올레드 갤러리 TV(모델명: OLED65GX)는 본상(Finalist)을 받았고 LG 올레드 갤러리 TV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모델명: GX)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OLED77ZX) ▲LG LED All-in-One(올인원) 사이니지(시리즈명: LAAF)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모델명: WD503AS) ▲LG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이 IDEA 2020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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