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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산업, 전국 다수 CJ CGV에 스마트시트 설치 운영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09-18 09:05 KRD7
#혜성산업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혜성산업과 스마트시트의 좌석 제어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 CJ CGV의 행보가 주목된다. 스마트시네마를 추구하는 CJ CGV는 혜성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영화관 의자(좌석) 제어시스템을 CGV용산, CGV송파 외 국내 다수의 멀티플렉스관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편리한 영화관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혜성산업은 CJ CGV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멀티플렉스 영화관 시장에 본 시스템을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직면하여 모든 국가 모든 국민이 정상적인 삶과 정서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일파만파 확산되는 환자들로 인한 대혼란 속에서 하루하루 총성 없는 전쟁터로 내몰리고 있다.

영화산업 분야도 직격탄을 맞았다. 영화산업 분야에서 심지어 소니픽처스는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대작영화 개봉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마블 블랙위도우, 승이호, 뉴뮤턴트, 뮬란 등 개봉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도 추석 대목을 앞두고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거나 지엽적으로 개봉하는 실정이다.

NSP통신-예술의 전당에 설치된 스마트시트 시스템 (혜성산업 제공)
예술의 전당에 설치된 스마트시트 시스템 (혜성산업 제공)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속수무책으로 나날이 침체되는 영화 공연 예술 분야에서 혜성산업, 스마트시팅, CJ CGV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시트(SmartSeat)’ 솔루션이 공연예술의 메카 ‘예술의전당’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및 ‘함안문화예술회관’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문화 한류의 급속한 확산을 주도할 솔루션으로 평가받기 시작해, 국내외 공연장과 영화관 등에 스마트시트 시스템을 확대 공급할 수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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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은 최근에 ‘인춘홀’을 개장을 위해 사상 최초로 혜성산업이 제작한 국내산 객석의자를 설치하면서 스마트시트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전국 공연장 최초로 스마트시트 시스템을 설치 운영했다.

예술의 전당 유인택 사장은 “스마트 공연의자 스마트시트는 기존의 의자와 다른 특징이 있다"며"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하는 문화 예술 공연장에 특화된 의자‘스마트시트’가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혜성산업의 김진철 대표는 “스마트시트 솔루션은 객석의자와 IoT 기술이 결합되어 공연장이나 영화관 등의 효율적인 좌석 통제 및 실내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안전한 환경과 편이성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남보다 먼저 스마트시트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해준 CJ CGV와 예술의전당 그리고 함안문화예술회관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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