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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울릉군, 지자체 선출직들 몸에 맞는 옷 인가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0-09-20 17:12 KRD2
#울릉군 #지자체 #선출직
NSP통신- (▲NSP통신 대구경북본부 최성만 기자)
(▲NSP통신 대구경북본부 최성만 기자)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부터 주위의 눈을 의식 많이한다.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 옷을 잘입고 좋은 자동차를 선호한다. 물론 옷을 잘 입음으로써 사람의 인물이 훨씬 좋아질 때도 있다.

하지만 몸에 맞지 않는, 디자인은 좋으나 크거나 작은 옷을 입으면 사람들은 남의 옷을 입은것 같다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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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옷을 입을 때에는 주위의 타인에게 ‘잘 맞냐고’ 물어보곤 한다.

울릉군의 선출직 신분의 옷을 입고 있는 분들도 주위에 꼭 이옷이 잘 맞냐고 물어 봐야 할 것이다.

울릉군에는 여러 선출직 인사들이 있지만 제대로 된 신분의 옷을 입고 있는 분 들이 몇명이나 될까?!

지역현안중 일순위가 울릉주민들의 발과도 같은 대형여객선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방송·언론은 태풍피해로 도배를 하고 있다.

태풍피해 보도도 중요하지만, ‘대형여객선’문제에 대해 노출이 되지않는 것은 선출직들이 제대로 일을 안 한다는 반증이다.

군 선출직들이 국민들의 혈세로 월급을 받으며, 철밥통으로 생각 하는 것 인지, 하다못해 애가 칭얼대면 봐주기 마련인데,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외면하다 시피 하니, 군민들은 선거때 표를 찍은 손이 부끄럽다고들 한다.

선거전엔 두손 꼭잡으며 '열심히 하겠다' '부탁한다'던 사람들이 선거가 끝나면 누구할거 없이 스스로 원래 그자리가 자기신분 인양 거만이 시작된다.

지금이라도 군수, 군의원, 도의원 신분이라는 옷이 나에게 맞는 옷인지 각자가 깊이 생각하고 군민들께 물어 볼때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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