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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과 아울러 비대면 서비스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부산시 치과의사회 회원(회원수 1529명)에게 치과의사 전용 신용대출(닥터론)을 최대 5억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금리의 경우 최대 0.50%포인트를 특별 감면해 9월21일 기준 최저 연 2.10%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은행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REX’ 카드를 신규 발급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고 창구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도 면제해 줄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전용 비대면 영업점인 ‘부산시 치과의사회 스마트 브랜치’를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며 직접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치과의사들에게 저리의 개원·운영 자금을 지원해 치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치과의사 특화 비대면 영업점 ‘스마트브랜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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