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공공참여 가로주택’, 23일부터 2차 합동 공모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22 14:38 KRD7
#국토부 #서울시 #공공참여 가로주택 #23일 #2차 합동 공모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와 서울시가 ‘2차 가로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국토부·서울시·LH·SH)’를 실시한다.

NSP통신-가로주택 디자인 개선방안(예시)(이미지=국토부)
가로주택 디자인 개선방안(예시)(이미지=국토부)

이번 2차 합동 공모에도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함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은 크게 ▲기금융자 지원 ▲사업 안정화 ▲이주 지원 ▲기타(공임주택 20% 이상 건설 시 사업시행면적 확대 등)가 있다.

이번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에 당선된 사업지는 국토부·서울시·LH가 협업해 마련한‘가로주택정비사업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기존 가로주택과는 차별화되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특화 설계되는 가로주택은 ▲주변 지역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사회의 정체성(명소‧역사 등)과 연계하며 ▲지역의 특수성(경사도, 공원 등)을 활용함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특히 이번 2차 공모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17곳) 내에서 신청하는 경우와,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을 통해 생활SOC를 사업계획에 함께 반영하는 경우에는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공고 후부터 공모신청 시까지 지역주민들을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공모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비대면 방식)으로 11월 11일~25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사업성 분석과 주민협의, 선정 평가 등을 거쳐 2021년 1분기에 2차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지혜 국토부 주거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도시재생을 위한 정비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