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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0월 12일~19일까지 지역 내 청년 예술가·창업가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감성상점’에 입점할 상품을 신청 받는다.

경북도는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는 ‘청년감성상점’은 경주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는 황리단길 내 현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자리에 내년 봄에 30여평 규모로 마련된다.

‘세상에서 가장 젊은 상점, 청년감성상점’은 황남동 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해 조성되며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품과 청년 창업가의 시제품 등을 홍보·전시·판매한다.

입점하는 청년들은 임대료 부담 없이 전기세 등 공과금만 부담하고 고객 직접응대 마케팅을 통해 시제품 등의 고객 호응도와 시장동향을 직접 체감 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하는 상품분야는 생활용품과 패션용품, 놀이교육, 공예품, 기타 예술품 등이며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도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만39세 이하의 상품개발과 제조가 가능한 경주지역 청년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신청 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입점상품을 선정하게 된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젊은 청년들이 경주에 정주할 여건을 지원하고 시제품의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전용몰을 개설·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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