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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윤선우가 새 드라마 ’낮과 밤‘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선우는 다음 달 말 방송 예정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그린 드라마이다.

윤선우는 극 중 강박증, 결벽증을 가진 인터넷 세상에서만 사는 전형적인 사회부적응자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MODU의 숨겨진 엔지니어 ‘문재웅’ 역을 맡았다.

재웅은 특징 없는 시커먼 모자, 셔츠, 바지 등 같은 옷만 늘 입고 다니는 일상생활에 대한 이해력은 약간 느린 현실 부적응자이다.

윤선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결핍을 가진 인물인 재웅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윤선우는 KBS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주상원’역을 맡아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스토브리그’에서는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가진 백승수(남궁민 분) 단장의 동생인 ‘백영수‘ 역으로 출연해 세밀한 표정과 깊은 눈빛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윤선우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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