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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아시아 온택트 공연 새 역사 ‘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0-11 13:11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2020년 아시아송페스티벌 성황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 경주, 경북관광·K-POP 완벽한 콜라보... 무관중 공연, 실시간 550만 뷰 달성

NSP통신-경북문화관광공사 2020년 아시아송페스티벌 아이콘 공연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2020년 아시아송페스티벌 아이콘 공연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아시아송페스티벌’이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언택트 무관중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었다.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경주 개최가 결정된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온택트 공연으로 전환 기획해 경북 경주의 아름다움과 K-POP 등 아시아 대중음악을 함께 조명할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온택트 온라인 공연 전환에 따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메인무대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2시간 30분여의 공연 자체가 경주의 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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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대영상은 경주 곳곳의 명소가 공연무대가 되어 영상에 녹아들어 2020 아송페를 시청한 550만 전 세계 팬들에게 경상북도의 아름다움을 깊이 각인시켰다.

미얀마 프로젝트K, 인도 WHEN CHAIMEY TOAST, 중국 S.K.Y, 베트남 Trong Hieu, 태국 Milli, 일본 AKB48 등 해외 6개 팀과 강다니엘, 아이린&슬기, 모모랜드, iKON, 유아, 에이티즈, 시크릿넘버 등 K-POP 16개팀이 참가 했다.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2020아송페는 지난 5일부터 9까지 윤도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버스킹스테이지를 유튜브로 송출해 많은 이슈를 남겼다.

지난 10일은 에이티즈가 경주 핫스팟을 깜짝 방문 하는 랜선 라이브 스타 팬미팅을 진행해 조회수 기준 50만이 넘는 전 세계 팬들이 경주 여행을 함께했다.

이어 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유튜브채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본 공연이 실시간으로 송출된 메인스테이지는 ICT기술을 활용한 멀티캐스팅 무대와 경주 관광지와 스테이지를 넘나드는 참신한 연출로 약 550만명에 달하는 누적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진경수 셰프를 초청해 K-POP스타와 함께 경북 특산물을 홍보하는 ‘K-FOOD 프로그램’, 박은혜&류지광, 한영&나태주 등이 경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힐링여행 IN 경주’ 등 풍성한 경북 홍보 콘텐츠가 10월 중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K-POP을 활용한 지역홍보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참신하고 폭넓은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관광업계를 북돋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오는 16일 오후 6시에 sbs방송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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