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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계유산활용 공모 선정 21억 확보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0-12 15:49 KRD7
#수원시청 #수원화성 #수원문화행사
NSP통신-미디어 아트쇼 예시 이미지 (수원시)
미디어 아트쇼 예시 이미지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세계문화 유산인 수원화성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세계유산활용 공모에 2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1년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와 2021년 세계유산축전사업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가 각각 국비 10억원과 11억원 총 21억원을 확보했다.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정보통신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세계유산축전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확산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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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수원화성 서북각루·화서문·서북공심돈·북포루 등에서 진행되는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는 ▲프로젝션맵핑(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 투사)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예술경관조명 ▲3D 사운드 ▲인터렉티브 아트(디지털 기술, 미디어를 이용해 관객과 작품이 상호작용하는 예술) 등을 결합한 대형 미디어 아트쇼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과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 9~10월 화성행궁, 행궁 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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