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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동향

서울 아파트 전세 ‘보합’…인천 부평구 상승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2-04-06 17:1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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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서울 전세시장은 움직임이 많지 않은 가운데 보합을 기록했다. △서초(-0.17%), △강동(-0.13%), △양천(-0.11%)이 하락했고, △서대문(0.15%), △강서(0.14%), △영등포, 동작(0.13%)는 상승했다.

서초구는 최근 2~3년간 급등한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수요가 감소했다. 서초동 대림e-편한세상2차 122㎡가 3000만원 하락해 4억7000만~5억2000만원 선이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이주 수요로 올랐던 가격이 하향 조정되었다. 이주가 마무리 돼가면서 인근 지역의 전세 문의가 감소했다. 고덕동 배재현대 132㎡가 3억~3억1000만원 선으로 500만원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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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대문구는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저렴하고 업무지구와도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다. 연희동 연희대우 85㎡는 2억~2억2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상승했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는 모두 보합세에 머물렀다

경기에서는 △군포(-0.32%), △안산(-0.22%), △용인(-0.20%), △구리(-0.17%), △의왕(-0.16%)이 하락했고 △여주(0.41%), △의정부(0.26%), △하남(0.18%) 등은 상승했다.

군포는 당동2지구 휴먼시아 입주가 다가오면서 기존 아파트의 전세를 찾는 문의가 더욱 줄어들었다. 특히 대형 아파트는 세입자도 찾기가 어렵다. 당동 용호마을e-편한세상 138㎡는 2억5000만~3억선으로 1500만원 내렸다.

안산은 선부동 군자주공 소형아파트 전셋값이 250만~500만원 가량 내렸다. 단지가 오래됐고 소형아파트지만 관리비가 비싼 편이라 신혼부부 수요도 많지 않다. 군자주공 12단지 56㎡는 7500만~8000만원 선으로 250만원 떨어졌다.

인천은 부평구가 0.25% 상승했다. 수요가 많은 부개동 역세권 아파트는 매물이 거의 없고 나와 있는 전세 매물은 보증금이 모두 오른 상태다. 부개동 주공7단지 82㎡는 1000만원이 올라 1억2000만~1억3000만원 선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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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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