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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영어체험활동 개발·보급을 위해 영어체험활동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영어체험활동 개발·보급을 위해 영어체험활동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길라잡이 제작을 위해 풍부한 영어지도활동 경험과 온라인 수업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6명의 선생님이 개발에 참여한다. 영어체험활동 길라잡이는 수업 중 활동, 방과 후 활동, 방학 중 활동, 온라인 활동 등 4개의 영역으로 구성한다.

각 영역에서는 주요활동명과 활동내용에 대한 간단한 운영 절차를 안내하고, 활동 중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수록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제작 완료해 2021학년도 3월 각 학교에 PDF 파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영어체험활동 운영 길라잡이는 언텍트 시대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체험활동 아이디어를 제공해 교사들의 수업 부담과 업무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영어체험활동에서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교사들에게 필요한 각종 자료를 선도적으로 제작해 교사들의 업무경감과 영어체험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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