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윤관석 정무위원장, 금융당국 ‘불법‧불건전행위자 조사’ 인력 확보 당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0-23 15:27 KRD7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장 #금융당국 #불건전행위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자본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시장의 불법‧불공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강조되며 관련된 조직들의 필요인력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윤관석 정무위원회 위원장(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이번 사모펀드 사태를 자본시장 쇄신의 계기로 삼고 주식시장을 건전하게 성숙시키기 위해 지난 19일 발표한 자본시장 ‘불법‧불공정행위 근절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자본시장 불법‧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조사‧수사 조직 역량 확보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이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직속 자본시장조사단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소속 자본시장조사국, 특별사법경찰 등 관련 조직들의 필요인력 및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이를 위해 필요한 법제 개선 및 소요 예산 계획안을 짜서 국회에 지원을 요청해줄 것을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주문했다.

이에 은 위원장도 윤 위원장의 의견에 동의를 표하고 금융위와 금감원, 한국거래소는 물론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과도 유기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자본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불건전행위 근절을 위해 금융위 직속 자본시장조사단을 출범시키고 금감원에 특별사법경찰을 지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조사단의 외부기관 파견 인력이 지나치게 많고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 인력이 감소하는데다 특별사법경찰 인력 또한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들이 제기된 바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