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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3분기 순익 5505억원…전분기비 3.7%↓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0-29 15: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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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농협금융 당기순이익 (농협금융그룹 제공)
농협금융 당기순이익 (농협금융그룹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농협금융은 3분기중 당기순이익 5505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5716억원 대비 3.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60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1조3937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농협법에 의해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211억원을 감안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685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1.67%로 2분기와 동일한 수준이지만 이자부자산의 성장 및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77억원)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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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이익은 증권위탁중개수수료 순증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3182억원) 증가한 1조2117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1603억원 증가한 4409억원이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1105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한 영향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5%로 전년 말 대비 0.18%p 개선됐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42.51%를 기록하며 전년 말보다 34.64%p 증가했다.

총자산은 474조8000억원으로 대출채권 및 금융자산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11.2%(47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ROE는 8.89%, ROA는 0.43%으로 나타났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38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219억원) 감소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 투자증권은 23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이외에도 생명 240억원, 손해 73억원, 캐피탈 162억원, 자산운용 44억원, 저축은행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농업·농촌 지원 역량 강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체질 개선과제를 중점 관리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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