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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민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부활의 드러머 채제민이 라디오 DJ로 청취자와 만난다.

채제민은 16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경인방송의 록(ROCK) 전문 음악 프로그램 ‘도깨비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도깨비라디오’는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이 시간대 운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0, 40대 남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하드록 음악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는 “동시간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청소년 대상 음악 프로그램과 확연한 음악적 차별화를 이뤄 청, 장년층 남자들의 감성을 공감해주고 포용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늘(16일) 밤 첫 방송에는 AC/DC의 ‘SHOOT TO THRILL’을 첫곡으로 시작해 기존 공중파 라디오 방송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락의 명곡들로 채워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행자로 발탁된 채제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과 선곡들로 생활에 쫒겨 잠시 잃고 있었던 우리의 열정을 하드록을 통해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3040세대의 남성 청취자들의 오감을 자극해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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