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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전, 800억원 규모 ‘지사 부지 활용사업 위·수탁계약’ 체결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12 10: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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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한전과 약 800억 원 규모의 ‘한전 관악동작지사 부지 활용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한다.

NSP통신-개방구상도(안)(이미지=캠코)
개방구상도(안)(이미지=캠코)

이번 사업은 캠코가 추진하는 첫 번째 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이다. 캠코는 한전과 협력해 한전 관악동작지사(1977년 준공, 4층) 부지에 사업비 약 8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2131㎡, 지상 20층~지하 6층 규모의 창업지원시설 및 판매시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건물을 2025년 3월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캠코는 사업비 조달·건물 신축을 맡아 필요 시설을 적기에 공급, 임대수입으로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위탁개발’ 제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초기 투입자금 없이 최신 복합건물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캠코는 이번 사업에서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등에 창업지원시설을 공급할 계획인 만큼 정부 그린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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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기관 위탁개발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관련법령 개정 등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 위탁개발 활성화를 통해 공공자산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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