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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한국중부발전, ‘해외수력시장 진출’ 협약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12 11: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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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이 한국중부발전과 해외 수력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P통신-(사진=두산중공업)
(사진=두산중공업)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해외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수력발전 분야 기자재·설계 국산화 및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위치한 45MW급 왐푸 수력발전소를, 2018년부터는 55.4MW급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서 다수의 수력발전 사업을 개발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1980년대부터 수력발전사업을 시작해 3100MW 규모의 국내 수력발전소에 주계약자로 참여했으며 미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 수력발전소에도 주요 기자재를 공급해왔다. 지난달에는 4000억 원 규모의 네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 참여도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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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업체들이 주도해 온 국내외 수력발전 시장에서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인 만큼 주요 기자재 제작과 설계 등에서 국산화를 제고하고, 국내 수력발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한국중부발전과 함께 2040년까지 약 40GW 증가가 전망되는 동남아 수력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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