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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면·비대면 융합 ‘디지택트 브랜치’ 오픈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1-24 15: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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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신한은행 디지택트 브랜치 상담모습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디지택트 브랜치 상담모습 (신한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인 ‘디지택트 브랜치’를 서소문 지점에 오픈한다.

‘디지택트’는 디지털과 콘택트의 합성어로 ‘디지택트 브랜치’는 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화상상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의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다.

화상상담 부스 내에 대형 스크린과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 및 인감 스캐너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각종 상담 자료들을 보면서 실명확인부터 업무 완결까지 은행 직원과 직접 대면하는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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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택트 브랜치’는 금융 접근성 확대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2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소속의 화상상담 전문 직원이 오프라인 영업점을 대신해 전국의 고객과 금융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서소문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소형점포 및 무인화점포 등 다양한 채널에서 ‘디지택트 브랜치’를 확대하고 가능 업무의 범위도 현재 예적금 신규, 대출 상담에서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융합한 ‘디지택트 브랜치’는 금융 접근성 향상 및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이 가능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가치 제공을 위해 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 혁신을 통한 다양한 점포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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