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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동휘가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키이스트 측은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계는 물론,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아온 이동휘와 전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휘는 지난 2012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해 ‘집으로 가는 길’ ‘타짜-신의 손’ ‘원라인’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베테랑’과 ‘극한직업’ 두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쌍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기도 했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도했다.

또한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탁월한 감각의 패션 센스로 주목받아 온 그는 지난 2016년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아시아’에서 어썸스웨거 상을 수상키도 한 바 있다.

이연우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대표는 “배우 이동휘 씨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각적인 패셔니스타이기도 한 그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휘는 지난 27일 전세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 출연과 함께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동휘를 새 식구로 맞이한 키이스트는 최근 배우 김서형 강한나 고아성 등과도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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