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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알앤비(R&B) 가수로 싱어송라이터인 유리가 크리스마스 하루를 앞두고 팬들에게 화보로 즐거운 성탄인사를 전했다.

유리는 24일 소속사를 통해 한 장의 크리스마스(X-MAS)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유리는 루돌프의 뿔 모양 머리띠와 산타 원피스를 입은 산타걸로 변신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비욘세’ 다운 섹시미로 시선을 강탈한다.

유리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함께 콜라보 하고 싶어 하는 알앤비 가수 1위로 꼽힐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경기민요 ‘아리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아리랑 꽃’을 발매해 활동 중이다. 또한 KBS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의 메인타이틀 주제곡인 ‘인생은 아름다워’를 불러 사랑받고 있다.

현재 그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내년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신곡 후반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유리는 가수 활동 외 CF뿐만 아니라 웨딩드레스, 패션 화보모델로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몇해 전부터는 절친인 개그맨 교수 권영찬과 손잡고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강연콘서트’ 무대에도 서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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