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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 애니멀컴패니언과 마을도시락 이락, 화성시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가 안성시 원곡면 산직길 30-61에 위치한 펫피랜드에서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니멀컴패니언)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성시의 애니멀컴패니언(대표 권오윤)과 마을도시락 이락(대표 유병화), 화성시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대표 이희라)가 안성시 원곡면 산직길 30-61에 위치한 펫피랜드에서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먹거리로 소외계층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활동을 하는 마을도시락 이락과 사회적 협동조합 마음을잇다는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생명존중, 함께 더불어 사는 시민으로서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애니멀컴퍼니언의 펫피랜드와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에서 생명존중 공동행사 개최 및 연관행사 교류, 반려동물 관련 교육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 교육활동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세 기업은 반려동물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을 연대해 진행되는 활동에 마을도시락 이락은 어글리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펫 간식만들기 체험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을 진행한 세 기업은 지역의 장벽을 허물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가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지속 가능하고 연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상하고 있다.

유병화 마을도시락 이락 대표는 “버려지는 지역 로컬푸드의 어글리 농산물로 건강한 반려견 간식을 만들어 반려견 견주들에게는 안심을, 반려견에게는 건강한 간식을, 지역 생산농가 에게는 부가수식창출을 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라 마음을잇다 대표는 “반려동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현대사회의 정서적 교감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존중을 비롯한 타인에 대한 배려, 공감, 소통의 방법을 놀이와 체험,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접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기획해 볼 예정”이라고 했다.

권오윤 애니멀컴패니언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경제 속에서 낙심하고 있기보다는 함께 연대하고 힘을 모아 멀리 뛰기 위한 준비를 한다”며 “지치지 않고 더 많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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