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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유람 (스토리제이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배유람이 드라마에서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1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유람은 오는 4월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을 확정짓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원작은 동명의 웹툰이다.

배유람은 극 중 무지개 운수의 엔지니어 박진언 역을 소화한다.

박진언은 모범택시와 콜밴에 필요한 모든 튜닝을 단시간에 끝낼 정도로 손기술이 뛰어나며, 그게 무엇이든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면 묵묵히 반드시 구현해내는 과묵하고 믿음직스러운 인물이다.

앞서 배유람은 영화 ‘청년경찰’ ‘뷰티풀보이스’ ‘엑시트’ 등과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언터쳐블’ ‘나쁜 형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변신과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한편 배유람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는 이제훈 외 이솜 김의성 이나은 차지현 장혁진 이유진 등이 캐스팅됐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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