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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풍력사업실 중심 친환경 에너지사업 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1-26 14: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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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양 풍력 발전단지 (한화건설)
영양 풍력 발전단지 (한화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풍력사업실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ESG와 같은 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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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모든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한화건설은 2020년 76MW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3.45MW급 22기)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3.6MW급 7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으며 88MW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영천, 영월 등에 총 100M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한화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400MW급)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충남 보령 해상에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조사에 착수하는 등 풍력발전사업의 디벨로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2020년 충남 대산산업단지에서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대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50MW규모로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충남지역 약 1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은 올해에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그린 수소 에너지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NSP통신-한화건설이 건설한 대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NSP통신-한화건설이 건설한 풍력 발전 설비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건설한 풍력 발전 설비 (한화건설)

한편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움을 감안해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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