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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7일 금융업계는 KB국민은행이 ‘KB미얀마은행’ 현지법인 개점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해외진출 상담서비스’를 시행해 해외진출 및 국내복귀 컨설팅을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을 통해 500여건의 금융사고를 예방했다. 롯데카드는 기본할인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1%를 할인해주는 ‘로카 백’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 미얀마 현지법인 개점식 개최=KB국민은행은 미얀마의 경제수도 양곤에서 ‘KB미얀마은행’ 현지법인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개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개최됐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 및 랜선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채널도 병행해 진행됐다.

KB미얀마은행은 향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주택청약 서비스 및 모기지대출, 기업금융과 인프라금융 등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얀마 금융시장의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해외진출 상담서비스 시행=신한은행은 해외직접투자‧해외진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

상담서비스는 해외진출 시 신고수리 절차, 해외투자 유의사항 등 프로세스뿐 아니라 국내 복귀를 원하는 유턴기업의 해외사업 청산 절차 및 필요사항, 영업정착 지원을 위한 수출입 컨설팅, 국내 사업장 관련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SBI저축은행,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 도입…금융사고 500여건 예방=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2월 도입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이 한 달 만에 금융사고 534건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핀테크 기업인 에버스핀과 제휴를 통해 도입한 ‘페이크파인더’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한다.

○…롯데카드, ‘로카 백’ 출시=롯데카드가 기본할인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1%를 할인해주는 ‘LOCA 100(로카 백)’을 출시했다.

아울러 전월 이용금액이 75만원 이상일 시에는 특별할인으로 온라인 가맹점에서 월 1만원까지 1.5% 할인을 제공하며 실적이 충족되지 않아도 0.5%를 할인해준다. 또한 ‘6만원 플렉스 바우처’도 제공해 쇼핑, 여행, 가전제품 등 100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바우처 금액만큼을 할인해준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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