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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5개 대학과 특수교육 봉사 나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2-25 16: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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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2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소재 5개 대학과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5개 대학은 특수교육 전공과가 설치된 가톨릭대, 강남대, 단국대, 용인대, 중부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대학교의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은 다음 달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교 활동 지원을 위해 학기 중 ▲학습지도 ▲방과 후 교실 ▲학교안전 생활 지원 ▲문제행동 중재·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최대 60시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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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 특수교육 전공 재학생은 880여 명으로 도교육청은 한 해 220명 이상이 대학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생 봉사활동은 참여 대학생의 거주·희망 지역과 가까운 학교 가운데 특수교육 보조인력 미배치교,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많은 학교에 배정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고 특수교육 전공학생에게는 예비교원으로서 특수 교육 현장 이해와 실무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기준 경기도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만2571명이며 해마다 3%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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