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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 “확률형 아이템 공개 법정화로 이용자 불신 해소해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3-22 16: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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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게임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NSP통신-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 (의원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이 오늘(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에서 게임사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게임산업 발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는 한편 업계 요청 사항 등 게임 시장의 확대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자율규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국내 게임산업 전반으로 확산될까 우려스럽다”며 “지금이라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정화를 통해 이용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게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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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황희 장관은 “게임이 경제적 측면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보편적 여가문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구축하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중 하나의 방안으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게임테마파크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문체부도 국내 게임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기술 기반, 신시장 창출형 게임 제작 지원 ▲ 경쟁력 있는 신규 게임기업 발굴을 위한 게임기업 육성 사업 등을 신설·추진하고 있다. 또 게임산업·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진흥시책을 포함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논의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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