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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지소·진료소 치매선별검사 실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3-31 13:37 KRD7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에서만 가능하던 치매선별검사 보건지소·진료소까지 확대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치매선별검사를 올해부터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

치매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당해연도 만 75세에 진입한 어르신 ▲60세 미만으로 인지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조기검진이 필요한 사람이다.

치매검사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이 인지선별검사(CIST) 방법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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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선별검사가 가능한 보건기관은 △광양읍 치매안심센터 △진상면 백학동 기억샘터 △태인동 도시보건지소 △면 단위 보건지소 6개소 △보건진료소 14개소이다.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사람은 점수 결과에 따라 전문병원에서 2단계 정밀검진을 받는데 신경인지 기능검사, 치매척도검사 등 진단검사와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치매 진단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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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질병과 연령에 의해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조기발견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중증화 지연 등 순기능이 많으므로 60세 이상이면 주기적으로 치매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보건소가 병원에 지급함으로써 대상자의 비용부담을 덜도록 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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