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금강 인터내셔널스쿨’ 새출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08 09:14 KRD7
#OK금융그룹 #금강학교 #최윤 #금강인터내셔널스쿨 #국제학교

글로벌 특화 인재 양성...한민족 인재 양성에 역점

NSP통신-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재일한국학교 ‘오사카금강학교(이하 금강학교)’가교명·엠블럼 등을 변경했다. 차별화된 민족교육을 통해 재일교포 꿈나무들이 자신의 뿌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한민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함이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교포 1세들이 일본 내 한민족 후손들에게 한국 문화 및 민족 교육을 펼치기 위해 건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재외한국학교다.

금강학교는 그간 민족교육 및 한민족의 얼 계승이라는 건학정신이 퇴색되면서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 부재, 우수교원 확보의 어려움에 따른 교육의 질 하락, 학업성취도 하락 등 총체적인 난국 상태였다.

G03-8236672469

이러한 위기상황에 2019년 최 회장이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해결사로 나섰다.

최 회장은 먼저 금강학교의 교명 변경에 나섰다. 2021학년도 1학기가 시작하는 이달에 발맞춰 교명을 기존 오사카 금강학교에서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스쿨(OKIS)로 변경했다.

또한 획기적인 커리큘럼 개편을 통해 영어·한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한국 국제학교로서 2개국어가 가능한 수준을 넘어 3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외에도 교복,엠블럼,교기,건물 외벽간판,스쿨버스 래핑 등의 대대적인 개편작업도 함께 전개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금강학원의 건학정신인 민족교육과 한민족 얼, 학생 빼고는 모두 바꾸겠다는 각오로 저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모든 역량과 의지를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가장 입학하고 싶고 학부모들이 최우선적으로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