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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변 노란 유채꽃 물결 한창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4-09 13:01 KRD7
#광양시 #섬진강 #유채꽃

섬진강 자전거길 달리던 라이더도 멈춰서는 곳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진월면 섬진강 둔치에 핀 유채꽃이 노란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유장하게 흐르는 푸른 섬진강 둔치에 조성된 2만㎡ 규모 유채꽃밭은 군데군데 가지를 드리운 능수버들과 어울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선정된 ‘섬진강 자전거길’ 구간은 라이더들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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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기 관광과장은 “노랗게 어울려 핀 유채꽃과 함께 맑고 푸른 섬진강가를 천천히 걸으며 봄의 정취를 흠씬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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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근에 있는 MTB 체험장, 섬진강끝들마을,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 등도 함께 들러 특별한 추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섬진강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재첩국과 재첩회, 벚꽃이 피는 봄에 제맛을 내는 벚굴 등은 4월에 놓치면 안 되는 광양의 맛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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