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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갤러리, 현대미술가 송형노 개인전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4-21 10:12 KRD7
#유디갤러리 #현대미술가 #송형노 #담장 위의 올리비아 #돼지 소녀
NSP통신-송형노 작가(오른쪽)가 유디갤러리를 방문한 관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유디치과)
송형노 작가(오른쪽)가 유디갤러리를 방문한 관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갤러리는 사랑스러운 돼지 캐릭터로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현대미술 작가 송형노 개인전 ‘the family’를 오는 5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송형노 작가의 대표작 ‘담장 위의 올리비아’ 속 돼지 소녀 올리비아의 가족을 주제로 확장된 이야기를 보여준다.

담장 위의 올리비아에서 담벼락 너머 꿈을 그리던 올리비아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인 가족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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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작가는 사진을 보는 듯한 섬세한 표현의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번 전시는 극사실주의가 아닌 만화적인 표현법으로 색다른 변화를 줬다.

아크릴 물감을 여러 번 채색하는 작업을 거쳐 선명한 색감을 입히고 언제나 긍정적이고 천진난만한 올리비아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만화적인 단순한 표현을 선택했다.

특히 올리비아와 가족 구성원을 의인화한 우화적인 표현으로 밝고 유쾌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송형노 작가는 홍익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1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앞선 개인전 ‘Love’에 이어 주변의 이웃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송형노, Family of Olivia - Its me(좌), Family of Olivia - This is my grunkle(우)
송형노, Family of Olivia - It's me(좌), Family of Olivia - This is my grunkle(우)
NSP통신-송형노 작가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유디치과)
송형노 작가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유디치과)

한편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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