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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매매가, 서울·경기·신도시 하락…인천 ‘보합’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2-07-26 18:0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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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서울, 경기, 신도시의 아파트매매는 하락세다. 인천만 보합세를 거두고 있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8%다. 송파구(-0.28%)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동구(-0.25%), 강남구(-0.12%), 양천구(-0.09%), 도봉구(-0.08%), 영등포구(-0.06%), 노원구·동작구(-0.04%) 등이 뒤를 이었다.

송파구는 장지동, 잠실동 일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유럽발 금융위기 확산과 부동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매물 문의만 간혹 있을 뿐 거래는 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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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 파인타운 11단지 109㎡가 1000만원 내린 5억2000만~5억9000만원,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155㎡가 1500만원 내린 13억~13억5000만원이다.

반면 가락동 가락시영1, 2차는 이주공고가 난 후 가격상승을 기대한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여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33㎡가 1000만원 오른 4억3000만~4억4000만원, 가락시영2차 56㎡가 1000만원 오른 6억3000만~6억4000만원이다.

강동구는 매물이 계속 쌓이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급매물이 소진되면 다시 급매물이 출현하는 모습. 하지만 거래는 잘 되지 않고 공백기간이 길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일동 중앙하이츠 102㎡가 2000만원 내린 4억~4억3000만원, 강일동 강일리버파크3단지 82㎡가 1500만원 내린 3억7000만~4억이다.

재건축인 고덕주공5단지도 하락했다. 문의도 거래도 없다.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 89㎡가 2000만원 내린 6억3000만~6억5000만원, 고덕주공5단지 79㎡가 1500만원 내린 5억3000만~5억5000만원이다.

강남구는 DTI규제 일부 완화 소식에도 전혀 영향이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나온 지 오래된 매물들은 더 버티지 못하고 호가를 낮춰 부르고 있다. 개포동 주공고층6단지 82㎡가 2천만원 내린 5억8000만~6억4000만원,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102㎡가 2000만원 내린 6억8000만~7억5000만원이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보합, 경기도 -0.03%, 신도시 -0.0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김포시(-0.18%), 하남시(-0.16%), 광명시(-0.14%), 분당신도시(-0.11%), 양주시·일산신도시·화성시(-0.08%), 동탄신도시·파주시·중동신도시·의정부시·용인시(-0.06%) 순으로 하락했다.

김포시는 풍무동 일대 매매가가 하락했다. 김포시 풍무동 월드메르디앙과 신동아는 부동산하락이 지속될 거라는 예상이 많아지며 간혹 있던 급매물 거래마저 뚝 끊겼다. 김포시 풍무동 신동아 76㎡가 1천2백50만원 내린 1억5천만~1억6천5백만원, 김포시 풍무동 월드메르디앙 168㎡가 1천만원 내린 2억7천만~3억7백50만원이다.

하남시 덕풍동은 종종 매수 문의가 오고 있지만 가격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급매물 위주로 가격만 하향 조정되는 모습이다. 덕풍동 한솔리치빌 115㎡가 1천만원 내린 2억9천만~3억2천만원, 덕풍동 벽산블루밍 105㎡가 5백만원 내린 3억3천만~3억8천만원이다.

광명시는 철산동, 하안동 가격이 하락했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문의도 없고 매수자들의 가격 하락에 대한 관망세가 짙다. 급매가 거래되면 그 가격으로 시세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철산동 주공8단지 92㎡ 급매가 거래되면서 2500만원 내린 5억4000만~6억원, 하안동 주공12단지 92㎡가 1500만원 내린 2억9000만~3억4000만원이다.

지방 매매가 변동률은 부산(-0.01%), 대전(-0.04%)이 하락, 울산·강원·충북(0.01%), 경북·충남(0.02%)이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는 보합세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닥터파아트)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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