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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어린이 마음 네모인지, 세모인지 살피며 함부로 넘겨짚지 않겠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5-05 13:04 KRD2
#이재명경기도지사 #경기도 #페이스북 #어린이날 #공정한세상

어린이날 축하…“어린이의 마음도 어른의 마음도 부단히 살피겠다”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떤 휘황찬란한 정책 약속보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함부로 넘겨짚지 않겠다는 다짐부터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여러분의 마음이 동그라미인지 네모인지 세모인지 더 면밀하게 끈기 있게 살펴보겠다”면서 “코로나로 학교에 잘 가지 못하고 유튜브로 세상을 접하는 여러분의 일상과 정서는 어떨지, 열심히 역지사지 상상도 해보고 직접 듣기도 하겠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어 “사실 정치도 이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라면서 “선거 결과와 여론조사 상으로 드러나는 민심의 이면과 배후를 성실하게 살피는 것이 좋은 정치의 출발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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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채로운 방식으로 나타나는 주권자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 속내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이 대리인의 기본자세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98번째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어린이의 마음도 어른의 마음도 부단히 살피겠다는 다짐을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지사는 “두 아들의 아빠로 살아오며 제 교육은 어땠었나 돌아보는 순간이었다”면서 “섣불리 넘겨짚고 성급하게 다그친 적은 없었는지, 제 기준에 맞는 논리적인 답을 기대하며 질문을 던져왔던 것은 아닌지, 늘 느끼기만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게 참 어렵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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