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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매매 변동률 하락…평택 아파트시장만 삼성효과로 상승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8-10 14: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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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8월 둘째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매매가 변동률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전셋값은 경기지역만 떨어졌고, 신도시와 인천은 보합세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8월 2주 경기 매매가 변동률은 -0.03%, 신도시는 -0.02%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전셋값 변동률은 경기 -0.01%, 신도시 0.00%, 인천 0.00%다.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주보다 분위기가 더 침체됐다. 하지만 평택시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에 매수 문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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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세입자 문의가 뜸하다. 특히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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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경기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고양시(-0.08%), 김포시(-0.06%), 용인시(-0.05%), 의정부시(-0.05%), 부천시(-0.04%), 광명시(-0.03%) 등이 내렸고 안성시(0.13%), 평택시(0.03%) 등은 올랐다.

평택시는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 용지 계약을 체결한 이후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아파트값도 오름세다. 지산동 건영 105㎡형은 1000만원 오른 1억6000만~1억7000만원이고 평택동 롯데인벤스스카이 113㎡형은 1500만원 오른 3억2000만~3억4000만원이다.

신도시는 -0.02%다. 분당(-0.03%), 일산(-0.02%)은 내렸고 그 외 지역은 움직임이 없다.

일산은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면서 지난 주 보다 분위기가 더 조용하다. 주엽동 문촌마을5단지 쌍용한일 163㎡형은 3000만원 내린 4억5500만~5억7500만원이고 금곡동 청솔마을공무원 92㎡형은 1000만원 내린 3억4500만~3억9000만원이다.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계양구(-0.04%), 남구(-0.04%)는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다.

남구는 급급매물 정도만 간신히 거래된다. 매물을 넉넉하지만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주안동 현대홈타운 99㎡형은 2000만원 내린 2억3000만~2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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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경기 전셋값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의왕시(-0.08%), 수원시(-0.05%), 남양주시(-0.03%), 용인시(-0.03%), 안산시(-0.02%) 등이 하락했고 의정부시(0.04%), 광명시(0.04%), 부천시(0.03%), 평택시(0.02%) 등은 상승했다.


수원시는 올 하반기 광교신도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기존 아파트는 전세 문의가 뜸하다. 매탄동 동수원그린빌1단지 106㎡형은 1000만원 내린 1억9000만~2억1000만원이고 인계동 삼성 112㎡형은 1000만원 내린 1억6000만~1억8000만원이다.

신도시는 0.00%로 중동(0.03%)만 상승했다.

중동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수요가 많지만 물량이 부족하다. 중동 덕유마을주공3단지 69㎡형은 500만원 오른 1억2000만원이고 89㎡형은 500만원 오른 1억4000만원 선이다.

인천 역시 0.0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남구(0.01%)와 계양구(0.01%)가 올랐다.

계양구는 소형 위주로 문의가 간혹 있다. 계산동 동성 69㎡ 등 시세가 조정되며 6000만~6500만원 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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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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