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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 출시한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을 만나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6-10 16:28 KRD2
#션킴모터스 #으르렁 #김광현 #부동액 #이경영
NSP통신-배우 이경영씨와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이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 모델 계약 후 기념촬영한 모습. (션킴모터스)
배우 이경영씨와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이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 모델 계약 후 기념촬영한 모습. (션킴모터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부동액이 독일과 일본에서 출시된 상황에서 국내에서 외국제품보다 질적으로 우수하지만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부동액이 국내 중소기업에서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부동액의 개발계기와 장점,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판매처인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편집자 주>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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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십년째 자동차 복원을 하는 기술자이며 션킴모터스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수입차나 국산차를 운행하시는 차주분들이나 지인분들께서 차를 사용한 지 1년이 넘어가고 2년이 넘어가면 소음기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고 했다.

또 화물차 1톤 차량을 운행하시는 차주 분들께서 차를 얼마 타지도 않았는데 매연 수치 검사가 높아서 불합격되는 경우도 종종 들려왔다.

매연 수치가 높다고 해서 열어보면 카본에 때가 많이 낀 것도 아니었다. 이것의 원인이 뭘까 생각을 하다가 엔진의 열을 일정하게 유지해줘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고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불완전 연소를 줄여 매연까지 줄일 수 있고 환경 쪽으로도 도움이 될 제품을 찾다가 으르렁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NSP통신-션킴모터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 (김종식 기자)
션킴모터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 (김종식 기자)

-으르렁 이라는 제품이 부동액으로 주입을 했을 때 차에서 발생되는 주요 특징은

▲기본적으로 운전하시는 분들은 냉각수에 첨가제를 넣어서 무슨 매연이 안 나오고 무슨 전류가 잘 통하고 하느냐 하는 말씀들을 하신다. 자동차가 제일 고장 나는 원인은 열이다. 엔진의 열은 최고 880도에서 100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데 그 열을 적정하게 유지시키지 못하면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엔진의 마모도가 상승하며 완전 연소되지 않은 연료는 매연으로 배출된다.

또한 자동차의 열로 인해 전기배선에 문제를 줄 수도 있고 열을 시켜주는 라디에이터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일반 부동액에는 겨울철의 동파, 부식 방지를 위해 부동액과 알콜 등 혼합해 만들어지는데 그로인해 냉각 효율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열을 흡수하고 열을 더 빨리 방출시킬 수 있는 물질이 필요하다. 열이 빨리 방출이 돼야 엔진의 컨디션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열이 빨리 방출이 돼야 완전연소가 되며 불완전연소가 소음기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희 으르렁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엔진의 열을 효율적으로 냉각시키고 불완전연소를 차단하면서 연비 개선 및 배출가스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흡입, 압축, 폭발, 배기 행정을 거치면서 열이 높아지게 되는데 냉각수는 엔진 주위에 워터재킷으로 냉각수가 돌며 열을 시켜주고 뜨거워진 냉각수를 빠르게 라디에이터로 보내 다시 냉각을 시킬 수 있는 온도를 만들어 워터재킷으로 보내게 된다. 일반 부동액에 많이 첨가돼 있는 알콜과 윤활유 성분 등이 이런 활동에 저해요인으로 작용되는 문제를 으르렁 에서는 해결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으르렁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 한 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반도체에 들어가는 고가의 흑연이라는 광물질을 쓴다. 흑연을 나노화시켜서 물질화를 다시 한 번 시켰다. 흑연이 엔진 안쪽에서 파동을 일으키면서 전류를 잘 통하게 해주며 흑연은 나노입자가 함유된 콜로이드 상태의 물질로써 어떤 물질보다도 높은 열전도율을 가진 물질로 열을 또 빨리 받지만 빨리 식혀준다.

또 기존 사용되는 부동액을 부재료로 활용해 냉각수의 물분자를 나노화시켜 냉각효율을 상승시키고 엔진의 완전 연소를 유도해 연료 효율을 올려 엔진출력상승, 매연감소, 소음준동 감소, 나노입자의 함유된 콜로이드 상태의 물질에서 나오는 풍부한 양이온과 음이온의 생성과 소면로 차량 통풍구 안의 세균번식을 억제함으로 악취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NSP통신-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이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을 자동차에 주입하는 모습. (김종식 기자)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이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부동액 으르렁을 자동차에 주입하는 모습. (김종식 기자)

-배우 이경영씨를 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이경영씨를 섭외하면서 저희 제품의 모델이 돼 달라고 처음 의뢰했을 때는 거절을 당했다. 저희 제품이 실제로 어떤 건지 몰라 괜히 모델을 했다가 물질이 안 좋을 수도 있어서 거절했다고 했다.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에서 26년째 내연기관 쪽을 맡고 계신 김필수 교수님께서 저희 제품을 사용하셨는데 사용 후에 김 교수님께서 엔진 컨디션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졌다고 하셨고 이경영씨도 그 말을 듣고 사용하게 됐다.

이경영씨가 저희 제품을 사용한 후 엑셀이 가벼워지고 차가 조용함을 직접 느꼈다며 모델을 승낙했다. 이경영씨의 특징으로는 연세가 있으심에도 여전히 강인한 느낌이 있다. 사람도 늙다시피 차도 시간이 지나면 노후 된다. 이경영씨의 강인한 느낌이 차에도 있었으면 해서 모델요청을 드리게 됐다.

-으르렁의 시장성과 전망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주위에 샘플을 몇 천만원 어치 공짜로 드렸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고 물건이 언제 나오냐는 말을 들었다. 해외에서도 접촉이 많이 왔다. 며칠 전에는 중국에서 큰 돈을 제시하며 판권과 모든 것을 달라고 했는데 거절했다. 돈을 많이 벌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좋은 기술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며 아쉬운 점을 많이 느꼈었는데 어차피 이것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굳이 외국에 주고 싶지 않았다.

우리나라 정부나 지자체에서 10년 이상된 차들에 등급을 매기고 매연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폐차를 시키면 지원금을 주고 있다. 멀쩡한 차인데 매연만 조금 덜 나온다면 폐차하지 않아도 될 텐데 싶은 차들이 많았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이 그럼에도 폐차를 안 시키는 이유는 정부에서 300만원을 주지만 그 300만원을 갖고 새 차를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차라리 이런 제품을 정부에서 차주들에게 지원해주고 진짜로 매연이 안 나온다면 이게 더 활용성이 좋지 않나 생각해본다.

몇몇 사람들은 매연이 많이 나오는 차, 소음이 심한 차, 출력이 좀 줄어든 차 등 노후 차들에게 인기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한다.

차량이 출고되고 1년 이상이 되면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 으르렁을 사용하게 되면 자동차의 부품, 오일 교환도 5000KM 교환이라면 2~3000KM 더 써도 된다. 그래서 시장성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중고차뿐만 아니라 신차 때부터 넣어도 전혀 관계가 없다. 그렇지만 1년 후에 넣으라고 하는 이유는 1년 정도 차를 사용해봐야 차의 성능을 알 수 있고 1년 정도 차의 성능을 파악한 후 사용해야 더 좋기 때문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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