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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21일 웹젠에 대해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바로 웹젠이 서비스중인 R2M이 리니지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모방했다는 판단 때문.

엔씨소프트는 이같은 내용을 사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해 당사의 핵심 IP(지식재산권)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IP는 장기간 연구개발(R&D)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게임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IP 보호와 관련된 환경은 강화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당사의 여러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소송과 별개로 웹젠 측과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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