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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애인 이용시설 ‘하나울복지센터’ 운영법인 공모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7-20 16: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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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하나울복지센터 조감도.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조감도.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서동 지역에 건립 중인 장애인 이용시설 ‘오산하나울복지센터’를 운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복지센터는 현재 50% 이상 공정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 건물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재활치료실, 발달장애인 공동작업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 6월 기준 오산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8901명으로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하나울복지센터를 주로 이용할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및 자폐)은 1024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1.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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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복지센터 운영으로 기존의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돌봄 및 재활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센터를 운영할 법인은 주사무소가 경기도 또는 서울시에 등록돼 있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능력 및 재정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수탁시우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을 원하는 법인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하나울복지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울타리란 뜻으로 그 의미에 맞도록 장애인 시설을 성심성의껏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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