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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클래식 속으로’ 공연 포스터.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첼리스트 송영훈과 앙상블 같음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클래식 속으로’를 오는 18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영혼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갖춘 연주자라 칭함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KBS 라디오 클래식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하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비롯해 모차르트, 베토벤 등 첼로와 관현악의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구성해 송영훈을 중심으로 지휘자 박인욱이 이끄는 앙상블 같음과 콘서트 가이드 김시형의 곡 설명과 해설을 곁들여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클래식 속으로’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공연프로그램’ 선정작으로 문화향유 사각지대와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재단은 이에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객석의 30%를 무료 초청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오후 6시부터 익일 05시까지 동행 가능 인원이 2인으로 제한돼 1인 2매까지만 예매가능하다.

공연예매와 자세한 공연 정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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