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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제3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09-09 12:44 KRD7
#워크데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워크데이가 9일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개최했다. 워크데이가 전 세계 기업 고객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변화하는 세상을 위해서(for a changing world)'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워크데이아시아의 산딥 샤르마 사장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는 조직도 유기 생명체처럼 새로운 속도로 움직이고, 근본적으로 더 활발한 신진대사율로 운영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7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NSP통신-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기자간담회 (워크데이 제공)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기자간담회 (워크데이 제공)

샤르마 사장이 조직의 신진대상 향상을 위해 제시한 7가지 과제는 상시 재조정, 실시간 실행, 완전한 가시성으로 불확실성 경감, 단기간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새로운 미래 구상, 인적 자원의 성과 향상, 측정 가능한 현실적인 효과 달성 등이다.

샤르마 사장은"오늘날의 조직은 변화의 속도와 이러한 변화에 보조를 맞추려는 조직의 능력 차이, 즉 가속 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파편화된 데이터로 운영되던 과거의 ERP 모델에서 탈피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오래된 ERP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만으로는 어렵다. 앞에서 언급한 7가지 과제는 워크데이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와 결합되어 신진대사가 높은 조직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세계 최고의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넷플릭스, 항공우주 산업의 국제적인 선구자인 에어버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비영리 단체인 구세군 등 워크데이를 도입한 글로벌 선두주자들의 탁월한 성과가 이를 증명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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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 최고경영자(CEO)들 가운데 63%는 조직의 프로세스 및 실행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응답했으며 이 같은 CEO들의 변화 체감 속도와 이에 대응하는 조직의 능력간 격차는 시장변동성, 데이터 볼륨, 디지털화 가속 등의 요인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는 조사도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샤르마 사장의 발표에 이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이상훈 워크데이 한국지사장은 이번 기자간담회 오프닝 멘트에서"코로나19가 2년째 전 세계를 움츠러들게 하고 있어 조직의 민첩성이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이제는 생존을 위협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됐다"며"조직도 신진대사 능력이 생존과 성공을 좌우할 키워드가 됐으며, 워크데이는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에서 검증받은 솔루션과 경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공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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