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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김영선 교수, 대한영상의학회지 우수 논문상 수상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9-09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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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 김영선 교수(사진)가 ‘Coronavirus Disease 2019 폐렴의 임상적, 영상의학적 소견: 대구의 단일 기관에서 51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 논문으로 대한영상의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 대한영상의학회지 발표된 논문 중 보건의료 향상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논문에서 김영선 교수는 같은 과 이승은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폐렴 환자의 임상 양상과 흉부전산화단층촬영(CT) 소견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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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총 51명의 환자 중 중증 환자의 평균 연령이 경증 환자보다 높았으며, 중증 환자가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흉부 CT에서는 대부분 환자에게서 간유리음영과 폐경화가 혼합된 양상을 보이거나 간유리음영 결과가 나타났으며, 해당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위치는 양측 폐 하부, 후방, 변연부로 분석됐다.

중증 환자에게서 병변이 더 많은 수의 폐엽을 침범했고, CT 위중도 점수도 높았다.

김 교수는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시기다. 코로나19 확진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주된 흉부 CT 소견을 파악해 빠르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감염 확산 방지와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16년, 2018년, 2019년 대한영상의학회 대구경북지회와 2017년 대한 유방영상의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아시아초음파학회(AFSUM)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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