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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시아’ 국내 촬영 크랭크인…본격 행보 시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0-15 13: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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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시아랩 글로벌 워크숍의 장편 영화 ‘아시아’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영화 ‘아시아’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첫 테스트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시아랩은 오늘 국내 캐릭터 이미지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아시아’의 주역 배우들과 이정섭 감독의 고민이 담긴 치열한 현장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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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인종 혐오 범죄로 아시아 사람들이 위태롭게 다치고 죽어가고 이로 인해 촉발된 사건들이 전 세계를 인종 혐오의 전쟁터로 만든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전 세계 영화제 초청을 통해 공개될 이 작품은 한국의 ‘바벨’, ‘매그놀리아’, ‘천주정’ 같은 굵직한 작품으로 그려질 예정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가장 뜨거운 이슈인 인종 혐오 이슈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아시아’는 양지, 이재준, 장태영, 윤선아, 동현배, 대니 구, 장윤영, 공유진, 윤안나, 박가비, 성혜민, 명윤백, 위키미키의 루시 등 국내 유망 신인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필리핀 출신의 2018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카트리오나 그레이, 인도네시아 최고의 여배우 Luna Maya 등 인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외 아시아 전역의 스타들도 줄줄이 동참하며, 또 ‘킬링 이브’의 산드라 오, ‘위플래쉬’의 J.K.시몬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캐스팅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영화 ‘아시아’는 올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가 주관하는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 네트워크(NAFF)의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한국’에 공식 선정된 글로벌 기대작이다.

이정섭 감독은 “이번 영화에도 국내 해외 상관없이 주역배우들이 연기 뿐 아니라 프로듀싱과 연출제작팀으로 참여한다”며 “일반 상업영화 촬영 현장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도전과 실험을 작품에 함께 투영하고 팀이 만족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둔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대장정의 서막을 알린 영화 ‘아시아’는 이제 곧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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