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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수능 출제경향총평(1), 지난해 수능비해 쉬운 수준…만점자 1.5% 내외수준 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08 23:52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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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013년 수학능력평가 시험은 대체적으로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쉬운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만점자는 1.5% 내외 수준이 예상된다

비타에듀에 2013년 수능 출제경향 총평에 따르면, 2013년 수학능력평가는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2 수능과 비교할 때 언어 영역은 쉽게, 수리 영역 ‘가형’과 ‘나형’은 약간 어렵게, 외국어(영어) 영역은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회탐구 영역은 2012 수능에 비해 전반적으로 어렵게, 과학탐구 영역은 대체로 2012 수능의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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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됐던 언어 영역(본사 추정 1등급 : 94점)은 1등급 컷 점수가 3~4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2012 수능에서 쉽게 출제됐던 외국어(영어) 영역(본사 추정 1등급 : 97점)은 4~5점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 영역 ‘가형’은 2012 수능보다 어렵지만 고난도 문항 비중은 비슷해 1등급 컷 점수는 2012 수능(‘가형’ 본사 추정 1등급 : 89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고, ‘나형’은 2012 수능(‘나형’ 본사 추정 1등급 : 96점)에 비해 고난도 문항이 약간 늘어난 편이어서 1등급 컷 점수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2012 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이 약간 늘어난 편이기 때문에 과목에 따라 1등급 컷 점수가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과학탐구 영역은 대체로 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2012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등급 컷 점수도 2012 수능과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점자 비율을 1% 수준에 맞추려는 취지가 반영돼 2012 수능에서 만점자 비율이 낮았던 언어 영역(0.28%)은 만점자가 늘어나 1.5% 내외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리 영역 ‘가형’의 만점자 비율은 2012 수능(0.31%)과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나형’은 고난도 문항이 약간 늘어 만점자 비율이 2012 수능(0.97%)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2 수능에서 만점자 비율이 매우 높았던 외국어(영어) 영역(2.67%)은 고난도 문항이 크게 늘어나 만점자 비율이 1.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EBS 교재 연계율은 전반적으로 2012 수능 및 올해 모의평가와 비슷한 편인데, 연계 출제 과정에서의 변형 정도가 영역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그 영향력은 영역별 특성 및 수험생들의 성적권대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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