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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머크가 먹는 코로나치료제에 대해 미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한 가운데 FDA가 11월30일 자문단회의를 갖기로하면서 머크와 백신 유통계약을 맺은바 있는 HK이노엔(19594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크는 자사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에 대해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바 있는데 오는 11월30일 자문단회의를 거쳐 몰누피라비르의 안전성과 유효성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몰누피라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할 ㄴ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런탓에 벌써부터 각국은 머크의 코로나치료제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10개 국가가 머크와몰누피라비르 구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8개 국가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다

한편 HK이노엔은 머크와 자궁경부암이나 대상포진 백신등에 대해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올초부터 국내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머크의 코로나치료제 유통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에서 머크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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