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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 예수병원은 24일 장애인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편리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친화 의료기관’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의료기관은 전주시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설이 가능하며 장애인 진료편의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예수병원은 원내 장애편의시설 기준에 부합한 시설을 이미 구축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6월 전라북도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이후 환자중심의 다분야 진료 연계 체계로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이번 선정으로 인해 원내 장애인 휴게실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을 교육하고 주요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예수병원은 편안하고 편리하게 일반환자와 동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전주시와 장애인단체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장애인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아가겠다”면서 “예수병원 모든 진료과에서 협진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Follow-up을 통해 장애 극복과 사회로의 진출이 가능하도록 재활시스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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