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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사업단장 이성환, 에너지전기공학부 교수)은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에 걸쳐 15개 협약기업과 사업 참여 3,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미취업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매칭데이’를 성황리에 치뤘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과 협약기업의 상호 매칭을 통해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 중 미취업자들의 취업난을 현장에서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격 입사지원서 작성 꿀팁, MBTI 성격유형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 개인별 취업역량 및 취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사업 참여 학과별로 협약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선호 인재상 및 면접대비 스킬, 개인별 면접 컨설팅, 협약기업 특강 및 Q&A를 거쳐 기업 실전 면접을 심도 깊게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HR컨설팅 전문 업체인 스토리잡과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의 체계적인 밀착 취업 지도가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본 사업에 취업약정이 되어 있는 15개 협약기업의 대표 및 책임급 임원진이 각 기업의 인력 채용에 대한 기준, 기업의 인재상 등을 특강 및 Q&A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협약기업의 취업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취득할 수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실전 면접을 통하여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식산업학부 공민정 학생은 “이번 취업매칭데이에서는 취업약정이 되어 있는 기업의 대표께서 대학으로 직접 오셔서 특강 및 기업정보에 대한 내용들을 현장에서 제공했고, 특히 면접까지 진행해 취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계기가 됐으며, 취업마인드 고취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LINC+사업단 이성환 단장은 “현재 국가적으로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이고,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의 인력채용이 상당히 위축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채용을 위해 참여해 주신 협약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 또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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