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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12월 다채로운 공연 종합선물세트 공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1-26 15: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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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문화재단 12월 기획공연 포스터. (오산시)
오산문화재단 12월 기획공연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대표 조요한)이 2021년 12월 다양한 작품과 무대로 구성한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발레 -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연극 전태일 - 네 이름은 무엇이냐’ ‘사계 - Quattro per Quattro’ ‘뮤지컬갈라 송년콘서트 in오산’ ‘판타지 가족뮤지컬 - 슈퍼클로젯 쇼케이스’까지 총 5개의 공연이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 중이다.

◆공연장에서 즐기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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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오산문화예술회관에는 보고 싶은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직접 골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기획공연을 선정해 문화예술의 매력과 즐거움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발레 호두까기인형, 12월 4일 오후 5시

원작이 주는 감동과 판타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와이즈발레단만의 독특한 연출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전막 발레의 재미와 감동을 주어 ‘우리 모두를 위한 12월의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전태일,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2020년 전태일 열사 추모 5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공연이며 전태일의 삶을 다양한 음악과 영상이 결합 된 서사 음악극 형태로 재구성해 ‘모두를 위한 우정과 위로의 선물’이 될 작품이다.

▲ 사계 - Quattro per Quattro,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듣기만 하는 클래식이 아닌 눈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3D 미디어아트 클래식 공연’으로 이탈리아 정부가 공모한 ‘차세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공모에서 우승한 작품으로서 예술과 신기술을 결합한 공연 콘텐츠다.

◆뮤지컬갈라 송년콘서트 in오산, 12월 18일 오후 5시

뮤지컬계의 대표 4인방 양준모, 리사, 김호영, 소냐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대표 뮤지컬 작품 속 친숙한 넘버들로만 구성해 2021년 최고의 송년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판타지 가족뮤지컬 - 슈퍼클로젯 쇼케이스, 12월 28일 오후 7시

오산문화재단은 연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극’으로 공연장 상주단체인 브러쉬시어터의 신작인 ‘슈퍼클로젯’을 쇼케이스 버전으로 준비했다. 어른을 꿈꾸는 아이와 어른이 돼버린 아이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수준 높은 하반기 기획공연을 마련했다”면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공연예매 이벤트, 공연 관람 티켓 인증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으로 친근한 공연장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 유치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복지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산문화재단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지침 준수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공연예매는 전화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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