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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조 5000억 유상증자 ··· “신성장사업 적극 투자”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1-26 17: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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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두산중공업 본사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본사 (두산중공업)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전량을 인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을 신성장 사업을 위해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수소터빈,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등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적시에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성장에 따른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에 오는 2026년까지 수소터빈 분야 약 3000억원, 해상풍력 분야 약 2000억원을 비롯해, SMR, 청정 수소의 생산 및 공급, 연료전지, 수력,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다각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3D 프린팅, 디지털, 자원 재순환 등 신규 사업도 사업화의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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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견인할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도 개선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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