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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2-02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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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총괄사장 “’22년은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 원년…기업가치 제고할 것” 강조

NSP통신-김준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全 경영진을 유임시켜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 또 실제 현장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신임 임원도 역대급인 33명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기능과 신규사업 개발 및 R&D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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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강력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성장 전략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기술/공정 등의 검증을 위해 전사 R&D 담당인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솔루션센터를 신설해, R&D 기능의 그린 성장 역량을 크게 확대시켰다.

또 각 사업자회사들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각각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P&M CIC는 미래 디자인센터를 신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필요한 비즈 솔루션 및 지원 기능을 통합 수행하도록 했다. SK지오센트릭은 ‘G2 Tech 센터’를 신설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 공정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SK루브리컨츠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도 각각 Green 성장본부, 품질경영실, E&NV담당 신설해 그린 사업 발굴, 품질기술 고도화 등에 나선다.

이번 인사에서 김준 총괄 사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김준 총괄 사장은 1987년 現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CEO를 맡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한편 SK온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링 추진 등 경영상 주요 진행 사안들을 고려해 12월 중에 별도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22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 실행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파이낸셜 스토리 가속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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